사도 스토리 - 슈로¶
에피소드 5 - 보물은 이 안에 있어¶
Abstract
슈로는 숲 한가운데의 창고에 들어가려는 에슈르를 발견한다. 슈로는 에슈르를 '경쟁자'로, 에슈르는 슈로를 '스토킹 진상 손님'으로 오해하며 경계한다. 이후 폴랑이 진상을 밝히자, 슈로는 부끄러워 도망친다.
자주 등장
슈로는 숲 속을 거닐다 의도치 않게 폴랑을 피해 도망치려는 에르핀을 찾아버려서 폴랑을 도와준다.
그러던 중 에르핀에게서 들었던 '보물 창고'라는 말에 혹해 숲속 어딘가에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주변을 샅샅이 뒤져본다. 오랫동안 시도해도 안 나와서 포기할려던 찰나, 작은 컨테이너 창고 앞에서 '드디어 스토커를 따돌리는 데 성공해서 마음 편히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에슈르를 발견한다.
슈로는 멀리서 모습을 지켜보고 에슈르를 '같은 보물을 찾고 있는 방랑자'라고 착각해버린다. 그래서 에슈르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손에 들자 눈 앞에서 보물을 놓칠까봐 걱정되었기 때문에 슈로는 거래라도 제안하려고 급하게 에슈르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얘기하다보니 에슈르 또한 슈로를 '연구실을 노리고 빵 거래를 하러 프라이버시나 휴무일 같은 건 무시하고 쫓아온 스토커'로 오인해버린다. 그렇게 서로의 오해로 대화가 꼬여버리게 되자, 슈로는 일이 마음대로 안 풀려서 대화는 그만하고 무기를 들라며 싸움을 건다. 에슈르가 급하게 휘핑기를 들고 대응해서 전투가 벌어지려는 순간, 다행히 폴랑이 둘을 멈춰세우고 중재를 해준다.
폴랑의 중재 하에 서로 오해를 풀게 되었다. 에슈르의 말에 따르면, 에슈르가 수인들의 구역에 비밀 제빵 연구소를 차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신제품 샘플을 만들어내는 족족 에르핀이 다 먹어치우기 때문이었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에르핀이 보물 창고를 찾는다는 것도 사실 수인 숲 연구소로 향하는 에슈르를 뒤쫓아온 것이었다.
슈로는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되어 미안하다며 수인들에게 비밀로 해달라 부탁하고 부끄러워서 급하게 자리를 피한다. 폴랑은 에르핀을 찾아준 슈로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려고 다시 뛰어왔던 것이었는데 슈로가 급히 가버리는 바람에 기회를 놓친다. 에슈르는 슈로가 간 뒤에도 서서 계속 우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오랜만에 들어서 감정이 북받쳐서 그렇다고. 그런 에슈르를 폴랑이 측은하게 바라보며 '힘내게나.'라고 말하면서 스토리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