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이동

메인스토리 시즌 2 챕터 4 - 어제와 내일과 함께

에피소드 4 - 무거운 나들이

Abstract

결국 디아나 만이 제대로 된 해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교주는 수인 마을로 찾아가 본다. 에르핀과 생각지 못한 동행객과 함께.

Image title

기억 조각 - 돌아와요, 여왕님

   에슈르

으으, 정말 무서웠어요! 여왕님이 오지 않다니⋯ 제가 부유해진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요!

자주 등장
교주는 사건에 대해 디아나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여 수인 마을로 향하는데, 에르핀은 정황을 잘 모르지만 수인마을에서 일하는 폴랑도 볼겸 교주랑 나들이를 가겠다며 따라온다. 미리 나들이 갈 생각으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죠안이 기절하기 직전까지 빵을 배부를때까지 달라고 했다고.


그러자 갑자기 에슈르가 나타나 인사하는데, '요정 왕국 최고의 마법사가 요정 왕국의 지고지순하신 여왕님의 간식을 챙겨서 동행하는 건 흔한 일 아니냐'며 등에 점보 사이즈의 빵 보따리를 메고 왔다. 그걸 본 교주는 에르핀이 에심당에서 빵을 와다다 훔쳐먹어서 에슈르가 따지러 쫓아 온 것이다라고 생각해 에슈르에게 '오늘 일이 있어서 끝나고 돌아오면 정산해주겠다'며 사과한다.


하지만 에르핀은 가끔가다 용돈으로 빵 한두개 사 먹을 때만 갔고 최근엔 안 그랬다고 말한다. 오히려 에슈르가 '예전처럼 빵집 열자마자 쳐들어와서 닥치는 대로 빵을 집어 먹던 여왕님의 모습이 그립다'며 오히려 빵집을 털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한다.


에르핀이 갑자기 오지 않자 처음엔 '여왕님이 안 오실 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면서 빵집 문을 지키기만 하다가 그 다음에는 '그 진상은 대체 왜 안 오는 거야? 짜증 나!'하며 불평했는데, 이젠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평소와 달리 에슈르가 에르핀을 역으로 쫓아온 것이었다.(1) 수십년 동안 적자에 시달리던 빵집이 오히려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도 될 정도로 돈이 쌓인다, 삶이 공허해지고 부유해지고 있다는 이 감각이 너무 새롭고 무섭다고 말한다.

  1. '죠안 녀석! 나한테서 여왕님을 뺏어가다니!'라는 속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보며 교주는 에르핀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5단계(1)같은 거고 지금 반 정도 지난 거나며 상담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교주는 어쨌든 왔으니 일단 같이 나들이 가자며 에르핀이 배고프다할 때 적당히 빵 하나씩 입에 넣어달라 제안하고 에슈르는 흔쾌히 수락한다.

  1. 슬픔의 5단계 모델, 즉 퀴블러-로스 모델에서는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변화에 따라 급격한 슬픔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부정-분노-협상-우울-수용이라는 5가지 감정을 겪는다고 설명한다.


이후 수인 마을까지 오는 동안 교주가 예측한대로 에르핀이 배고파졌는지 시식이라고 둘러대며 계속 빵을 받아먹는다. 에슈르는 그런 에르핀에게 어려운 생각 말라하며 여러 빵을 먹이는데, 그 중엔 추억의 딸기잼 토스트 정식 버전도 있었다.(1)언제 어디서나 충성스러운 본인 에슈르를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에서 만들어봤다고 강조한다.

  1.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테마극장에서 에르핀에게 먹였던 것.
    에르핀 또한 기억조각에서 이때 먹은 토스트를 인생 최고의 빵이라고 평가하며, 가끔 같은 맛을 느껴보려고 흙에 스스로 묻힌 다음 잼 바른 빵을 입에 쏟아 넣지만 그 맛이 안난다고 아쉬워 한다.
    이후 '수상한 요리사의 쿠킹비망록' 테마극장의 기억조각에서 에르핀은 리코타가 대접한 케이크가 더 맛있었다며 말을 바꾼다.


수인 마을에 도착해 폴랑과 만난 교주는 디아나와 얘기해보겠다며 정신없는 에슈르와 에르핀을 폴랑에게 맡기고 디아나의 집에 들어간다.

에피소드 6 - 심지가 다 타기 전에

가끔 등장
디아나와 얘기한 후 교주가 밖으로 나온다. 교주가 디아나가 최근에 끼니를 잘 못 챙겨 먹은 것 같다고 하자, 에르핀이 에슈르가 가져온 빵 보따리를 디아나 집에 놔두고 가자고 제안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그걸 보고 에슈르가 놀란다. 이후 교주는 밤에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벨라와 대화한 뒤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