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스토리 - 슈팡¶
에피소드 4 - 딜리버리 펑크: 엣지 러너 1¶
Abstract
에슈르가 착용자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마법도구를 개발한다. 에슈르의 또 다른 실패작이 될 운명이었던 이 마법도구는 오랜 전령 생활로 다져진 기초 체력을 보유한 슈팡이 사용하며 빛을 보게 되는데⋯
자주 등장
모나티엄 도로를 슈파볼트 타고 마음껏 주행하던 슈팡은 엘프 라이더에게 구형이라고 무시당한다.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해 대리점에 방문했지만, 최신 개조가 지원되지 않은 구버전 모델이라 슈파볼트를 버리고 새 모델을 사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슈파볼트를 차마 버릴 수 없던 슈팡은 나중에 해결책을 찾기로 한다.
다음 날 아침, 슈팡은 에슈르에게 밀가루 정기 배송 배달을 한다. 과일 타르트, 우유식빵, 특제 초코 식빵 등 손님들에게 요령껏 바쁘게 장사를 하던 에슈르는 슈팡을 보더니 '현실과 이상의 충돌로 인해 해결 불가능한 내적 갈등을 겪고 있어서 무기력증과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냐'며 묻는다. 매일 아침 거울 봤을 때 본인의 표정과 비슷해서 그렇게 말했다는 에슈르는 본인이 마법 학교 이야기하고 다니는 거 처럼 방법이 없을지라도 징징거리기라도 하면 좀 나아진다며 고민이 있으면 자기한테 말해보라고 한다.
사정을 들은 에슈르는 부작용이 심해서 슈팡 같은 순진한 요정한테 추천하기엔 위험한 방법이 있다고 말해주는데 슈팡은 상관없다며 달라고 한다. 그건 바로 에슈르 특제 마법 도구 싼데 비슷한으로, 엘프들의 책에 있던 아이디어를 모방해 공학 대신 마법을 써서 낮은 원가로 비슷한 효과를 내도록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걸 상체에 끼운 뒤 가속 마법을 쓰는 느낌으로 집중해주면 시전자의 마력과 체력을 끌어다가 빨라지게 된다고. 운동 부족인 보통의 요정들은 연속 2회 사용이 한계인 것을 슈팡은 놀랍게도 4회나 사용하고는 성능에 만족하면서 에슈르에게 감사하는데, 결국 선물이 아닌 매물인지라 에슈르는 값을 청구한다.
에피소드 5 - 딜리버리 펑크: 엣지 러너 2¶
Abstract
에슈르에게 마법 도구를 받아낸 슈팡. 에슈르는 자주 사용하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고 경고하지만, 슈팡은 단순 재미나 스릴을 위해 남용하게 된다.
자주 등장
사용하는 데 재미 들이면 나중에 가서 제어가 안 되기 때문에 절대로 충동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업무에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는 에슈르의 경고를 지키느라 답답함만 느낀 슈팡은 에피소드 4에 등장했던 엘프 레이서들의 도발을 참지 못하고 싼데 비슷한을 써서 복수를 하게 된다.
한번 쾌감을 맛본 슈팡은 '에슈르는 너무 겁이 많아서 아직까지도 빵집 하고 있다', '싼데 비슷한을 써본 적도 없을 것이다'라며 에슈르의 조언을 무시한 채, 진작에 쓸 걸 그랬다며 자신이 '싼데 비슷한'의 진정한 전문가가 되었다고 자찬한다. 이후 싼데 비슷한을 자주 사용하다가 마요에게 택배를 배송하는데, 마요의 느린 속도에 답답해하면서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6 - 딜리버리 펑크: 엣지 러너 3¶
자주 등장
싼데 비슷한을 남용하던 슈팡은 결국 자신의 속도에 중독된 스피드 싸이코가 되어버리고 만다. 지원 요청을 받고 혼자 온 칸나는 성능을 보니 군용 장비 수준이라며 말로 설득하거나 병력을 더 불러야 한다고.
에슈르가 슈팡은 현재 계속된 탈진 상태로 정신도 취약해져 있어 강제로 제압해서 치료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슈팡만큼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멘탈이 강인한 누군가에게 싼데 비슷한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때마침 지나가던 에르핀을 에슈르 특제 딸기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주기로 약속하고 투입한다.
에르핀은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로 슈팡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네르는 칸나에게 모나티엄에서 입원 치료 받는 걸로 처리해달라고 하면서 사고 원인 제공자인 에슈르에게 슈팡의 병원비를 대납하는 벌을 내린다. 이후 슈팡은 2주간 입원 상담 치료를 받았고, 정기적으로 슈파볼트를 봉인해 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