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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스토리 - 즐겁고 힘든 온천기행!

즐겁고 힘든 온천기행! 테마극장 로비

자주 등장
적자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다 뮤트가 등장해서 원인을 분석해낸다. 그 과정에서 에슈르의 자존심이 상해버렸는데, 에슈르는 그윈이 온천 얘기를 하자 거절하는 뮤트를 보며 복수의 기회라고 생각해 다같이 온천 여행을 가도록 만든다.


그윈이 안내한 곳에는 온천이 없었고, 대신 사라진 온천을 수색하던 마카샤와 디아나를 만난다. 뮤트는 온천에 가지 않기 위해 같은 곳을 계속 도는 등 헛수고를 하게 만들었지만 에슈르에게 들통나고 결국 두려움을 고백한다. 에슈르는 그런 뮤트를 놀리면서 물에 들어가도 큰 문제 없을 거라는 조언을 해준다.


뮤트는 일행을 온천에 안내하고 디아나의 도움으로 뮤트는 일생 처음 온천에 들어간다. 다같이 온천을 즐기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에피소드 1 - 찾아가요, 온천

Abstract

떨어지는 매출에 대해 고민이 많던 에슈르는 뮤트에게 매출에 대한 분석을 요청하고, 한참 설명을 듣던 중 그윈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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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극장의 한 장면

Quote

   뮤트

으음⋯ 지나친 월세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에슈르
역시! 역시 월세가 문제인 거죠? 하아~ 내가 그럴 줄 알았어요!
   뮤트
월세만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정말 많네요. 우선 값비싼 재료비와 재룟값과 거의 차이 나지 않는 빵의 유통가도 문제구요.
이렇게 되면 순이익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 월세 내고 다시 최고급 재료를 구매하고⋯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죠.
   에슈르
웃⋯ 우웃!
   뮤트
이 빵집의 가장 큰 문제는 박리다매를 하려고 했다가 빵의 유통가 책정 실패로 인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에슈르 님은 마법학에 조예가 깊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간단하고 단순한 사실도 계산하지 못하셨다니 조금 실망이군요.
   에슈르
우웃! 여, 여긴 빵집이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걸 생각 못할 수도 있죠!
으으⋯ 자존심 상해!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하다니⋯.

자주 등장
에슈르는 최근 매출이 비슷한데도 적자가 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 에슈르는 에르핀, 월세, 지난번의 세일 등 여러 요소를 고민해보지만 결론이 딱히 서지 않던 도중, 빵에 대해 궁금한 게 생겨서 분석하기 위해 방문한 뮤트가 뒤에서 말을 걸자 화들짝 놀란다. 뮤트는 자신을 정보의 정령이라 소개하고, 에슈르의 고민을 들으니 해결하고 싶어졌다고 한다.


장부와 영수증 등 에슈르가 가져온 여러 정보들을 본 뮤트는 값비싼 재료비에 비해 마진이 거의 남지 않는 유통가 책정을 원인으로 분석해낸다. 마법학에 조예가 깊은데 기초적인 실수를 했다는 지적을 들은 에슈르는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다 서로 아는 사이인 그윈이 빵을 사러 온다.(1) 뮤트가 뒤에서 험악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는 와중에, 에슈르는 그윈에게 늘 찾던 소금빵은 오늘 매진이고 대신 델리아가 좋아하는 민트초코 크림빵은 남았다며 마감 시간이 다 되었으니 남은 것까지 다 떨이로 판매해주겠다고 한다.

  1. 그윈이 준 바다소금으로 에슈르가 소금빵을 만들어 위기를 모면했었다. 시즌 2 / 그윈 사도 스토리 문서 참고.


이를 본 뮤트가 방금 전까지 적자로 고민해놓고 그렇게 바로 싸게 팔아버리면 어떡하냐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에슈르는 빵집 문 닫을 시간도 지났고 안 팔려서 버리는 것보다 낫지 않냐는 주장을 내세워 가만히 있어 보라며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니, 둘은 서로 투닥거리기 시작했다.


Quote

   뮤트

⋯저는 괜찮습니다. 그럼, 이야기도 결론이 났겠다,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에슈르
으흐, 으흐흐⋯ 설마 여기서 포기하시려는 건 아니죠?
뭐지? 갑자기 왜 빠지려고 하는 거지? 놀러 가는 거 좋은 거 아닌가?
이 뮤트라는 녀석⋯ 뭔가 샌님의 냄새가 나는걸? 혹시 이런 활동적인 놀이를 싫어하는 건가?
   뮤트
네? 그건 무슨 뜻이실까요.
   에슈르
혹시⋯ 온천에서 저와 함께 졔 빵집을 분석해 주시는 걸 꺼려하신다거나~ 그런 게 아닐까나~
   뮤트
가계 분석과 온천이 무슨 상관입니까?
그리고 적자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결론이 났잖아요?
   에슈르
무슨 소리예요! 아직 결론이 안 났잖아요.
   뮤트
네? 이유가 너무 명확한데요? 적자는 에슈르 님의 판매가 책정 실패로⋯
   에슈르
하지만 저는 이미 빵을 많이 팔고 있다고요! 박리다매 모르세요? 하아~ 정말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겠어요!
후후, 길고 긴 토론은 내 전문 분야지. 파고들다 보면 방금 전의 설욕을 되갚을 기회가 있을 거야!
   뮤트
네? 여기서 뭘 더⋯ 아니, 자, 잠깐만요!
   에슈르
자자~ 그러지 말고, 원인을 좀 더 폭넓고 깊게 생각해 보자고요.
으음~ 설마⋯ 온천이 무서운 건 아니겠죠?

사정을 잘 모르는 그윈은 고민이 많을 때는 휴식만큼 좋은 게 없다며 자신이 탐험하면서 찾아놓은 좋은 온천에 가서 머리라도 식힌 후에 생각해보자는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을 뮤트가 정중히 거절하자, 에슈르는 갑자기 빠지려고 하는 뮤트를 '활동적인 놀이를 싫어하는 샌님'이라 짐작해 엉뚱하고 유치한 도발을 날린다.


뮤트는 본래 기계였다가 정령의 몸이 된 존재라서, 섣불리 물에 들어갔다가 데이터가 망가지지 않을까 불안감을 느끼기에 사양한 것이었다. 하지만 온천이 무서운 것도 아닐텐데 안 갈 이유가 없다는 에슈르의 도발에 휩쓸려, 뮤트는 얼떨결에 온천에 가기로 동의해버리고 만다.


그윈의 안내로 셋은 수인숲 온천이 있던 곳에 도착했지만,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당황해하고 있었는데, 먼저 와있었던 디아나와 마카샤를 만난다.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근처에서 만난 김에 피로도 풀 겸 온천을 찾아왔더니 없어져서 조사해 보고 있었다고. 이렇게 만난 다섯 사도들은 같이 온천을 찾아보기로 한다.

에피소드 2 - 김빠졌다, 온천

Abstract

찾아간 온천은 사라지고 없었다. 아쉬워하던 일행은 뮤트의 정보에 의지해 온천을 찾아 떠나기 시작했다.

자주 등장
뮤트가 지면에 남은 열기와 수분, 그을음 및 여기저기 움직인 불의 움직임을 보고 불 정령과 물 정령이 충돌한 것으로 추측한다. 그러면서 온천의 행방보다 다른 사건으로 눈길을 돌리기 위해, 뮤트는 그을음과 주변 습도를 분석해 따라가면 온천이 증발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Quote

   뮤트

아⋯그, 그건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령끼리 싸운다고 어떻게 온천이⋯
   에슈르
아니요! 맞아요, 그겁니다!
두 정령이 싸우면서 온천이 생겨났을지도 몰라요!
불 정령이 용암을 꿀러렁~! 물 정령이 물을 콸콸콸-!
그러면서 멋있는 온천이 생길 수 있다는 건, 정령 행동 분석 논문을 적었던 저도 아는 사실이에요!
   그윈
그, 그렇구나!
   디아나
가끔 정령산을 오르면서 지향이 살짝살짝 바뀌던 게 그런 것 때문이었던 건가요?
   에슈르
그럼요, 촌장님!
땅과 바람, 불과 물이 서로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엘리아스의 지형에 영향을 주는 거죠.
   그윈
정령들이 그런 능력도 있었다니⋯
   뮤트
그러고 보니 에슈르 님은 생각보다 똑똑하시군요?
가계부는 그렇게 허술하게 관리하면서 이런 쪽에는 굉장히 조예가 깊으신⋯
   에슈르
지금 그거 놀리는 거야, 칭찬하는 거야?
   뮤트
아, 하하-! 치, 칭찬입니다!
   디아나
그럼,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하나군요.
   마카샤
출바알~ 온천을 찾아서! 정령산으로!

하지만 마카샤가 자신들의 목적은 온천욕을 즐기는 것임을 상기시키면서, 근처에 새로운 온천이 생겼을 수 있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뮤트는 이상하다고 부정하지만, 에슈르가 본인이 정령 행동 분석 논문을 적은 적이 있는데 두 정령이 싸우면서 온천이 생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마카샤의 주장에 동조한다.(1) 디아나와 그윈 또한 에슈르의 설명에 수긍하며 결국 다같이 새 온천을 찾아보기로 한다.

  1. '콸콸콸~' 대사의 억양으로 보아 VJ 특공대 나레이션 대사를 패러디했다.


길을 나선 다섯은 뮤트의 정보 분석에 기반한 가이드에 따라 길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첫번째 갈림길이에서는 그을음과 습도가 많은 쪽으로 무난하게 갔지만, 두번째 갈림길에서부터 의견 차이가 생긴다. 그윈이 건조해짐을 느끼고 에슈르 또한 다른 방향이 더 높은 습도와 불 정령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하지만, 뮤트가 그쪽은 그을음이 덜하다며 가던 방향으로 계속 안내한다. 그때 에슈르는 뮤트의 표정을 보고 수상함을 느낀다.


계속 길을 가지만 온천은 나타나지 않고, 디아나와 그윈은 아까부터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기분을 느낀다. 그러자 갑자기 에슈르가 '동작 그만!'이라고 소리치며 모두 뮤트의 계략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라 주장한다.

에피소드 3 - 찾았다, 온천

Abstract

새로 발견한 온천에 즐거워하며 일행은 오랜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긴다.

자주 등장
에슈르는 뮤트가 처음부터 온천에 가는 걸 탐탁지 않아 한다는 걸 알고 의심하고 있었으며, 뮤트가 가이드를 해주겠다면서 나섰을 때부터 쎼함을 느끼고 갈림길이 나올때마다 바닥에 민트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 흔적을 통해 똑똑하고 계산적인 뮤트가 제자리를 빙빙 돌게끔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결국 뮤트는 정령의 몸을 취하기 전에는 물과 닿으면 고장 나는 존재였기 때문에 본능적인 레벨에서 느끼는 두려움이 있었으며, 로네(시장)건에서 적은 확률의 위험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은 적이 있어서(1) 아직 물에 들어가는게 불안했기 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실토한다.

  1. 시즌 2 '믿을 녀석 하나 없는 차가운 도시' 테마극장에서 자신이 얕보던 로네(시장) 때문에 뮤트의 계획이 크게 틀어진 적이 있었다.


Quote

   그윈

음~ 뭐든 처음 하는 일은 무섭게 느껴지기 마련이지.
나도 파도를 헤치고 여기까지 올 때, 마음속으론 많이 두려웠거든.
   에슈르
음~ 정말로⋯
겁쟁이 녀석이 따로 없었잖아?! 아하하!
   뮤트
뭐, 뭐라고요?! 지금 절 놀리시는 겁니까?
   에슈르
이봐, 풋내기 정령! 이 에슈르 님만 믿으라고!
네가 볼타입 정령이 되기 전에 무슨 존재였던 간에⋯
현재 그 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면, 물에 들어가는 건 전혀 문제가 없을 거야!
   뮤트
그렇습니까?

   에슈르
그럼!
심지어 불의 정령이 물에 빠져도 딱히 큰 문제는 없었다고.
나, 에슈르⋯! 요정 왕국 마법 학교의 교장으로서! 정령 마법 이론 학회의 권위자로서!
100%, 200%⋯ 3000%! 확실하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뮤트
그, 그런 권위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으음⋯
   마카샤
음⋯ 요정 왕국에 그런 학회가 있었나?
   디아나
그럼 이젠 제대로 온천을 찾아주시는 걸까요?
   뮤트
알겠습니다. 금방 찾아드리죠.

그런 뮤트를 에슈르는 '똑똑한 척 하더니 겨우 물이 무서웠냐'는 둥 놀리지만, 아무튼 물에 들어가는 건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과장을 조금 섞은 호언장담을 해주며 격려한다. 감각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온천과 가까운 장소를 맴돌고 있었던 뮤트는 마음을 다잡고 일행을 진짜 온천으로 안내한다.


온천을 발견해 기뻐하는 일행 사이에서 두려워하는 뮤트. 일행은 그런 뮤트에게 들어오라며 응원해주는데, 디아나가 '믿음을 가지고 하는 척 도약은 항상 힘드니 이럴 땐 주변의 도움이 살짝 필요할 지도 모른다'라며 뮤트를 온천으로 떠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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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극장 CG 1

Quote

   에슈르

이봐, 뮤트.
너 뭔가 정령이 된 지 얼마 안 된 녀석 같은데⋯
앞으로 궁금한 게 있으면 날 찾아오라고. 나 그런 쪽으로 공부 많이 했다니까?
   뮤트
아⋯ 네⋯가끔 리뉴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는 있지만⋯
요정 왕국의 마법 권위자에게도 도움을 받는다면⋯ 좋을 것 같네요.
   마카샤
요정⋯ 마법 권위자⋯ 없다니까⋯ 콜콜콜~

온천에 얼떨결에 들어온 뮤트는 몸과 정신이 노곤노곤하니 기분이 좋다고 표현한다. 에슈르가 덩굴에서 따온 달걀을 온천물로 삶아 만든 삶은 달걀을 나눠 먹으며, 뒤이어 들어온 일행도 온천을 마음껏 즐긴다. 뮤트 또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며 온천을 즐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