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스토리 - 시저¶
에피소드 4 - 세상엔 나쁜 녀석들이 너무 많다 1¶
보통 등장
교단에 들어가 악행을 저지르려고 애쓴 시저. 하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케이크를 마구 먹는 에르핀과 머리(1)를 식사로 제공하는 리코타, 도끼를 항상 들고다니는 네르를 보고 시겁한다.
- '수상한 요리사의 쿠킹비망록' 테마극장에서 에르핀에게 보여줬던 찐빵에 딸기잼이 문제라고 판단해 만두로 바꿔본 것이라고 한다.
결국 교단을 상대하기 위해선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저는 빌런들을 한데 모아서 빌런 연합을 만들기로 한다. 지나가다 그 말을 들은 시스트는 '적당히 경쟁자 견제에 쓰고 버릴 좋은 미끼가 될 것이다'라며 시저의 빌런 연합에 먼저 가입을 신청한다. 장사꾼이 무슨 빌런이냐며 꺼리던 시저는 시스트가 자신이 노리는 자가 있다며 귀띔해주자 빌런 연합의 일원으로 받아준다.
시스트가 다른 빌런 연합 멤버 후보로 팽이 하우스의 주인인 팽이 스피너 칸타를 시저에게 소개한다.(1)칸타 사도 스토리에서 시스트가 연회장을 팽이 하우스로 속여 중계료를 뜯으려던 적이 있었기에 칸타는 시스트에게 적대적이었다. 하지만 시저가 스스로를 '스핑크스의 숙적이자 요정 왕국 여왕, 셰프, 사제장을 직접 손 봐준 일류 빌런'이라 칭하며, 칸타가 개인 하우스를 차릴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해서 영입에 성공한다.
- 시스트는 소개해주며 '이용해 먹을 호구로는 딱 좋은 녀석'이라는 생각을 한다.
다음으로 시스트가 소개한 빌런 연합 멤버 후보는 바로 에슈르. '만에 하나 일이 잘못되면 여왕과의 친분으로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시스트의 속셈이었다. 에슈르는 '세계수 교단에 골탕먹이고 싶은 사도들이 있을텐데 그걸 도와주겠다'는 시저와 시스트의 제안에 처음에는 '여왕님이나 교주님을 곤란하게 만들면 안 된다'며 경계한다.(1)그런 에슈르에게 시저는 '그럼 에슈르의 곤란은 누가 해결해주냐, 그걸 빌런 연합이 해결해주겠다'고 어필하니 에슈르는 마지못해 '얘기나 들어보겠다, 선 넘는 일이면 관둘 것이다'라고 말하며 빌런 연합에 가입한다.
- 시스트는 에슈르가 죠안 사제나 리코타 주방장에게 여왕을 빼앗길까 봐 조마조마한 모습을 숱하게 봐왔기에 알고 있었다.
이렇게 시스트, 칸타, 에슈르를 영입한 시저는 에심당을 빌런 연합의 아지트로 삼을 것이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을 시행할 것을 선언한다. 에슈르는 누구 맘대로 그걸 결정하냐며 따지면서 '빵집 아니라고요~!!!'라고 소리친다.
에피소드 5 - 세상엔 나쁜 녀석들이 너무 많다 2¶
자주 등장
시저를 필두로 빌런 연합은 우선 에슈르의 건을 해결하기로 한다. 시저는 악행을 한다며 리코타가 출근하기 전, 왕궁 레스토랑 창고에서 식재료를 모두 잘라놓는다. 고기의 비계와 살코기 부분을 완전히 나누고 라자냐를 파스타처럼 자른 것을 보며, 칸타가 '오히려 먹기 좋게 잘 썰려서 주방장이 할 일을 덜어준 것 같다'는 말에는 '주방장도 일을 빼앗겼으니 허무할 것이다'라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운다. 그런 시저를 보며 영 미덥지 않았던 에슈르는 다음으로 죠안에게 가자는 시저에게, '기분이 풀려서 이제 괜찮다'고 말하며 넘어간다.
다음으로 시저는 칸타의 건을 해결한다며 클로에의 재단소에 도착한다. 입지 좋고 양지바른 곳에서 하우스를 운영하면 된다고. 시저가 무턱대고 하우스를 꾸민다고 벽지를 자르려는 순간 클로에가 재단소에 도착한다. 가게를 구경하고 있었다는 시스트의 거짓말에도 넘어가지 않고 클로에는 세비스티안으로 두들겨 팰 기세였지만, 칸타의 팽이를 희생해서 생긴 틈을 타 전원 도주한다. 에슈르는 클로에랑은 나쁜 관계가 아니었는데 오해가 쌓여 슬퍼한다.
그 다음으로 시저는 시스트의 건을 해결한다며 골디의 팝업 스토어로 향한다. 그러고는 최악의 악행을 보여준다면서 하는 것이 재단소에서 슬쩍한 색종이를 오려 가게의 모든 가격표 뒤에 '0'을 하나씩 더 붙이는 것이었다. 심지어 가격표와 색깔도 맞추지 않은 허술함과 막무가내를 보며 빌런 연합 일동은 어처구니 없어한다.
에피소드 6 - 세상엔 나쁜 녀석들이 너무 많다 3¶
자주 등장
빌런 연합은 에심당으로 돌아온다. 곤란을 해결해주지도 않고 애들 장난 수준의 행동을 일삼다 재단소에서 깽판친 것이 다 였지만, 시저는 성공을 자축하며 멋대로 빵으로 축하 파티를 열려고 한다. 시저에게 시스트, 에슈르, 칸타는 큰 실망을 느끼고 시스트의 제안으로 시저를 제외한 셋만 따로 모여 새로운 빌런 연합을 만들기로 한다.(1) 시스트는 에슈르에겐 식량과 아지트, 연줄을 맡을 매니저를, 칸타에겐 무력과 현장 업무를 맡을 행동대장을, 자신은 운영과 계획을 맡을 책사를 담당하겠다 말하며, 진정한 빌런이 아닌 시저의 자리는 없다고 선언한다.
- 시스트는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이용 가치가 시저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둘을 이용해 한탕 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다.
시저는 오히려 동료의식이나 전우애가 쌓이면 빌런이 아니라며 훌륭한 빌런의 표본이라고 칭찬하더니, 진정한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시스트의 상품과 에슈르의 가게, 칸타의 팽이를 마구 자르고는 빌런생을 응원한다는 말과 함께 떠난다. 홀가분한 기분으로 '자고로 빌런이라면 홀로 고독히 다니는 법, 자 그럼 다음은 어떤 악행을 저지르러 가볼까?! 긴장해라, 엘리아스!'라는 전형적인 악당의 대사를 치는 모습을 뒤로하고 에피소드가 끝난다.